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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칭커나겔, 화순국제백신포럼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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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2회 작성일 24-09-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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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칭커나겔, 화순국제백신포럼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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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롤프 마틴 칭커나겔(72·사진) 스위스 취리히대 명예교수가 10일 전남 화순 하니움센터 적벽실에서 개막한 2016화순국제백신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가했다. 

‘질병 퇴치와 백신의 역할’이란 주제로 11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이 포럼에는 국내외 백신 산업 관계자 10여 명이 연사로 나선다.


칭커나겔 교수는 첫날 ‘에볼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백신 개발은 쉬운데, 에이즈나 결핵 백신은 왜 불가능할까’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몸의 핵심 방어 기전은 감염 당시 이미 존재하는 중화 항체(neutralizing antibody) 또는 활성화되기 전의 T세포에 달려있다.


자손의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모체 항체(maternal antibody)와 T세포 수준을 모두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백신에 대한 희망은 이런 데서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화순=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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