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화순국제백신포럼서 백신산업 융합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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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16회 작성일 24-09-11 23:26본문
화순국제백신포럼서 백신산업 융합적 MOU | ||
셀트리온·제넥신 연구개발 협력 - 백신 전 과정 기술수준 높인다 | ||
2016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리고 있는 화순하니움센터에서 10일 백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융합적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백신산업 업무협약에는 ㈜셀트리온, ㈜제넥신, 독일 프라운호퍼IZI연구소,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군, 전라남도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셀트리온, ㈜제넥신,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참여하고 프라운호퍼IZI 및 화순전남대병원은 면역세포 개발 공동 연구 등을 위해서며 이들 5개 기관은 전라남도,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셀트리온은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올해 4월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FDA 판매 승인을 얻은 이후 세계 제약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넥신은 국내 대표적 바이오의약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2월 빈혈 치료제(GX-E2)를 540억 원에 중국 제약사에 수출하는 등 최근 중국 기업에 1천 68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성사시켰다.
1949년 설립된 독일의 대표적 국책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IZI는 면역학, 세포 치료 및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고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화순전남대병원과는 그동안 많은 교류가 있었다.
이날 협약으로 화순백신특구는 기존 생물의약연구센터,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세계적 제약회사 및 국제연구소가 가세함에 따라 연구개발, 임상, 생산 등 백신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술적 수준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생산에서도 민간영역의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공공영역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역할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공공영역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적극적 협조의사를 밝혔다. | ||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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